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LG 임찬규(29)가 등판 하루 만에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무슨 이유 때문일까.
LG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임찬규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대신 이찬혁을 등록했다.
임찬규는 13일 고척 키움전에서 올 시즌 첫 등판에 나섰다. 결과는 3⅓이닝 5피안타 3사사구 4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류지현 LG 감독은 결과에 상관 없이 임찬규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할 계획이 있었음을 밝혔다. 류 감독은 임찬규의 엔트리 말소에 대해 "원래 계획이 그랬다"라면서 "열흘을 쉬고 다시 등판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투수진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선택이기도 하다. "지금 임찬규를 말소하지 않으면 중간계투진에 인원이 적어 수적으로 불리하다. 불펜을 운영하는데 문제가 있을 수 있다"라는 게 류지현 감독의 말이다.
류지현 감독은 임찬규의 투구 내용을 어떻게 평가했을까. "다음에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웃음을 지은 류 감독은 "임찬규가 올해 25경기 정도 등판한다고 봤을 때 그 중 1경기였다고 본다"라고 임찬규의 투구 결과에 크게 개의치 않음을 이야기했다.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1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말 3실점 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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