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LG 채은성(31)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채은성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의 시즌 2차전에서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LG가 3-0으로 앞선 3회초 1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들어선 채은성은 김정인의 138km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채은성의 시즌 1호 홈런.
채은성이 홈런을 계기로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채은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타율 .125에 머무르고 있었다.
[LG 채은성이 14일 오후 서울 고척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키움 경기 3회초 1사에 솔로포를 쳤다.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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