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두산베어스 김재호가 출산 휴가로 결장한다. 김재호의 공백은 신인 안재석이 메운다.
두산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첫 맞대결에 앞서 국해성, 박종기, 황경태를 등록하고 김민혁, 윤명준, 김재호를 1군에서 말소했다.
김재호는 셋째 출산으로 인해 경조사 휴가를 사용했다. 두산 관계자는 "김재호는 빠르면 일요일(19일)에 나올 수도 있지만 LG와 3연전에는 나오기 힘들 수도 있다"며 "다음 주 부산 롯데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은 김재호가 빠진 자리에 신인 안재석이 출전한다. 김태형 감독은 "안재석이 유격수로 나선다"며 "신인 치고는 분명히 좋다. 겸허을 더 쌓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두산은 허경민(3루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박세혁(포수)-정수빈(중견수)-박계범(2루수)-안재석(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두산 베어스 김재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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