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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원어스가 첫 번째 개인 티저를 공개했다.
원어스는 2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BINARY CODE)' 개인 콘셉트 포토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첫 번째 주자는 멤버 시온이었다. 시온은 장발 투톤 헤어스타일로 꽃미남 비주얼을 발산했다. 여기에 화려한 레드 슈트를 완벽히 소화한 시온의 독보적인 아우라는 시선을 압도시킨다. 추가로 오픈된 개인 티저 영상에서도 그는 거울로 둘러 싸인 공간 속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영상 마지막에 '폰을 잠시 off'라는 가사 일부가 최초로 공개되어, 원어스의 신곡 '블랙 미러(BLACK MIRROR)'를 기다려온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원어스의 새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는 이진법 안에서 완성한 '새로운 나'를 뜻한다. 0과 1, 두 가지 숫자가 지닌 의미처럼 이번 신보를 통해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낼 전망이다. 또한 타이틀곡 '블랙미러'는 현대인의 필수품인 TV나 스마트폰, 컴퓨터 속에 갇힌 현실을 빗대어 만든 곡으로, 또 다른 세상을 발견한 원어스의 새로운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바이너리 코드'는 오는 5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RBW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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