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서울이 나상호의 활약과 함께 성남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서울은 3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에서 성남과 2-2로 비겼다. 나상호는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한데 이어 후반 39분 동점골까지 터트려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리그 6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져있던 서울은 성남과의 맞대결에서 경기시작 5분 만에 박용지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이후 전반 44분 나상호가 페널티킥을 유도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나상호는 페널티지역 볼 경합 과정에서 성남 라차드와 충돌 후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팔로세비치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서울은 성남과의 맞대결에서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후반 12분 수비수 홍준호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고전을 이어갔다. 서울은 성남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 39분 나상호가 동점골에 성공했다. 나상호는 속공 상황에서 윤종규가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연결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은 올 시즌 공격진 부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도자교육을 받고 있는 박주영 뿐만 아니라 박정빈 등 부상 공백도 있다. 수비수 홍준호가 공격수로 기용되기도 하고 있다. 나상호는 신예들이 주축이 된 서울의 공격진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나상호는 성남전을 마친 후 "연패가 이어지다보니 분위기가 안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 분위기로 팀 경기력까지 문제가 되면 안된다. (기)성용이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많이하고 있다. 반등하고 올라갈 것이라고 자신한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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