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문어발 연애를 주장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들')에서 유민상은 "최근 타프로그램에서 중학생들과 인터뷰를 했는데 08년생이래. 그때 내가 아버지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유민상은 이어 김민경에게 "너 들어올 때쯤이야! 너 데뷔 연도가 2008년이지? 그때가 내가 여자친구 있을 때야! 그 여자친구와 결혼했으면 자녀가 중학생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그분도 한 번씩 놀라겠다. '왜 내가 유민상의 마지막 여자가 돼서... 최악이다. 최악'이러면서"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유민상은 "그분은 모르지! 그 이후에 내가 다른 여자를 만났을 수도 있지!"라고 발끈했다.
그럼에도 문세윤은 "연도까지 얘기했는데 뭘", 김민경은 "연애 두 번 해봤다고 그랬잖아! 대학교 때 한 번, 그 때 한 번"이라고 반박했다.
이를 들은 유민상은 "양다리! 양다리!"라고 강하게 주장했지만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은 이를 믿지 않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