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소나기가 지나갔다. KT와 KIA의 맞대결은 그라운드 정비를 거쳐 예정된 시간보다 10분 늦게 개시될 예정이다.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는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맞대결을 갖는다. 올 시즌 2번째 맞대결이다.
양 팀의 경기가 열리는 수원KT위즈파크에는 이날 오후 들어 소나기가 내렸다. KIA 선수들이 훈련을 마친 직후에는 그라운드에 대형 방수포가 펼쳐졌다.
하지만 경기 개시를 약 1시간 앞둔 4시부터 빗줄기가 얇아졌고, 오후 4시 30분 기준 경기를 진행하는 데에 무리가 없는 수준이 됐다. KT 측은 “4시 30분부터 그라운드 정비를 진행하며, 경기는 정비를 거쳐 5시 10분에 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경수가 허리통증을 털고 돌아온 KT는 조용호(좌익수)-김민혁(우익수)-강백호(1루수)-조일로 알몬테(지명타자)-배정대(중견수)-박경수(2루수)-신본기(3루수)-이홍구(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천성호가 1군에서 말소됐다. 선발투수는 배정대다.
KIA 역시 최형우가 하루 휴식을 딛고 복귀했다. KIA의 타순은 최원준(우익수)-김선빈(2루수)-프레스턴 터커(1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태진(3루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김호령(중견수)-박정우(좌익수)다. 애런 브룩스가 선발 등판한다. KIA는 박정우와 이승재를 콜업했고, 이우성과 고영창은 말소됐다.
[수원KT위즈파크. 사진 = 수원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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