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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어린이날에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와 맞붙는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김광현의 다음 등판 일정을 발표했다. MLB.com에 따르면 김광현은 5일 8시45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릴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김광현은 허리통증으로 뒤늦게 시즌에 들어갔다. 그러나 시범경기 부진을 털어내고 빠르게 연착륙했다. 3경기서 1승 평균자책점 3.29로 좋은 페이스다. 3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경기서 5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그런데 상대 선발투수가 만만치 않다. 현역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제이크 디그롬이다. 디그롬은 올 시즌에도 5경기서 2승2패 평균자책점 0.51로 맹활약 중이다. 김광현으로선 이래저래 쉽지 않은 2승 도전이 될 듯하다.
[김광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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