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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티빙 오리지널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이하 '아받대') 측이 현장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4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돌 도레미 군단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던 '아받대' 첫 녹화 현장이 담겨 시선을 끈다.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의 최고 어르신 신동엽의 뒤를 이을 '아받대'의 가장 최고참 선배 은혁은 여유만만한 자신감을 장착한 채 눈을 반짝이고 있다. 앞의 무대에서 무슨 일이 펼쳐지는지 고개까지 쑥 빼고 구경에 나선 이진호의 모습은 웃음을 유발한다. 재재는 '아받대 티빙 1위 기원'이라는 센스 만점 문구를 쓴 받아쓰기 자랑에 나서 개그계의 아이돌, MC계의 아이돌인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라비는 지적인 안경 너머 날카로운 눈빛으로 추리를 펼치고 있다. 이미 확신에 가득 찬 그의 표정은 과거 '놀토' 출연진들의 두 손, 두 발을 들게 만들었던 '고집 빌런'의 재림을 예고했다. 라비의 옆에 앉은 현실 절친 카이는 친구의 행보에 아랑곳하지 않고 해맑게 즐기고 있어 두 사람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또한 유일하게 카메라를 찾아내 아이콘택에 성공한 이미주의 치명적인 표정은 곧 '아받대'에서 터져 나올 그녀의 끼를 짐작케 한다.
그 누구보다 화려한 무대 의상을 차려입고 만반의 준비를 마친 이장준은 인생 첫 받아쓰기 도전에 심각하게 고심하고 있다. 반면 부승관은 K-POP 고인물 '부교수'의 이름값과 함께 유쾌한 입담을 입증하며 실력 발휘에 나선다. '여고추리반'을 통해 남다른 추리 실력을 키워 온 최예나는 난관에 부딪힌 듯 입을 뾰로통하게 내민 표정으로 난이도를 표현하고 있다.
이처럼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아이돌 군단이 '아받대'를 통해 만난 받아쓰기 노래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어떤 예측 불가의 상황들로 폭소가 터졌을지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는 21일 첫 공개 된다.
[사진 = 티빙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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