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타자들이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키움이 5일 고척 KT전서 14-0으로 대승했다. 2회 6득점으로 9-0으로 도망가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5번타자 김웅빈이 생애 첫 3홈런 4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투수 안우진은 물집 부상에서 벗어나 복귀,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의 시즌 첫 승과 김웅빈의 3홈런 달성을 축하한다. 안우진이 좋은 컨디션을 만들어서 복귀해줬다. 구위와 경기운영 모두 좋았지만, 선수 보호차원에서 5회까지만 맡겼다. 1회 김웅빈의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2회 이정후가 3타점을 뽑아줘 승기를 잡았다. 타자들이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고 수비도 안정적인 경기였다"라고 했다.
[홍원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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