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희영(우리금융그룹)과 박희영(이수그룹)이 공동 7위에 올랐다.
양희영과 박희영은 7일(이하 한국시각)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 6576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60만달러)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7위다.
양희영은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4번홀, 6번홀, 10~11번홀, 13번홀, 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2019년 2월 말에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2년2개월만에 대회 2연속 우승 및 통산 5승에 도전한다.
박희영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7번홀에서 이글을 낚았다. 1~2번홀, 8번홀, 13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2020년 2월 ISPS 한다 빅오픈 우승 이후 1년3개월만에 통산 4승에 도전한다.
패티 타바타나킷(태국)이 16언더파 128타로 단독선두다. 아티야 티티쿨(태국)이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2위다. 최운정, 지은희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4위, 이정은6, 이미림, 유소연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1위다.
[양희영(위), 박희영(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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