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잠실, 인천, 수원, 광주 더블헤더 1차전이 취소됐다.
9일 14시부터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시즌 4차전이 미세먼지로 취소됐다. 7일 경기에 이어 또 다시 취소됐다. 이로써 두 팀의 9일 더블헤더가 확정됐다. 잠실(LG-한화), 수원(KT-NC), 광주(KIA-두산) 더블헤더 1차전 역시 미세먼지로 취소됐다.
KBO 규정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300㎍/m³넘게 2시간 이상 지속되면 경기운영위원이 경기를 취소할 수도 있다. 11시 현재 랜더스필드의 미세먼지는 481㎍/m³로 매우 나쁨이다. 초미세먼지도 119㎍/m³로 매우 나쁨이다.
그러나 이날 17시부터 열릴 더블헤더 2차전까지 취소된 건 아니다. KBO는 미세먼지 상황에 따라 잠실, 인천, 수원, 광주 더블헤더 2차전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미세먼지로 가득한 SSG랜더스필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