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SG 추신수가 어버이날을 잊지 않았다.
추신수는 8일 키움과의 홈 더블헤더 2차전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SSG 관계자는 "어버이날 경기를 기념해 특별 제작된 티셔츠를 입고 연습에 임했다. 선수 본인 이름과 부모님 얼굴이 새겨진 디자인이다. 경기 중에는 마찬가지로 부모님 이니셜과 얼굴이 새겨진 스파이크를 착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추신수의 부모는 올 시즌 SSG 홈 경기를 몇 차례 현장에서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도 추신수의 어머니가 현장에서 아들의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부모님 은혜를 잊지 않은 추신수의 퍼포먼스가 이날 경기의 관전포인트다.
[추신수의 특별한 티셔츠와 스파이크. 사진 = SSG 랜더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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