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김수환에 이어 김혜성까지 홈런을 터트렸다.
김수환과 김혜성은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1루수,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6-0으로 앞선 8회초에 김수환이 선제 우월 솔로포를 쳤고, 김혜성은 우중월 투런포를 날렸다.
김수환은 볼카운트 1B1S서 이채호의 3구 140km 포심패스트볼을 비거리 110m 우월 솔로아치로 연결했다. 시즌 두 번째 홈런. 이어 1사 후 이용규가 중전안타를 날렸고, 김혜성이 풀카운트서 이채호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시즌 2호 투런포를 기록했다.
8회말 현재 키움의 9-0 리드.
[김혜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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