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채은성이 시즌 4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채은성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5차전 겸 더블헤더 1차전에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홈런을 터뜨렸다.
0-1로 뒤진 4회말. 채은성은 무사 1루에서 한화 선발 김민우의 4구째 129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호 홈런으로 비거리 120m.
채은성은 이날 홈런으로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고, LG는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LG 채은성이 9일 오후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LG의 더블헤더 1차전 0-1로 뒤지던 4회말 무사 1루에서 김민우를 상대로 역전 투런포를 때리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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