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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더럼 불스)의 메이저리그 복귀 준비가 순조롭다. 트리플A서 3안타를 터트렸다.
최지만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오토존파크에서 열린 2021 마이너리그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5경기서 19타수 6안타 타율 0.316.
최지만은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했다. 트리플A 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1회초 1사 2루 찬스서 우완 요한 오비에도를 상대로 2루수 방면 1타점 내야안타를 터트렸다. 시즌 2타점째. 조쉬 라우의 좌중월 투런포 때 홈을 밟았다. 시즌 3득점째.
최지만은 3-4로 뒤진 3회초 1사 1루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3B서 오비에도의 4구를 공략해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라우의 좌월 2타점 2루타 때 5-4로 승부를 뒤집는 득점을 올렸다. 시즌 4득점째.
5-4로 앞선 4회초에는 2사 만루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우완 토마스 파슨스를 상대로 1B2S서 1루 땅볼로 물러났다. 6-6 동점이던 6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파슨스의 초구를 우전안타로 연결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실패.
최지만은 역시 6-6 동점이던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다섯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우완 주니어 페르난데스를 만났다. 1B1S서 3구에 반응했으나 2루 땅볼로 돌아섰다. 10회말 수비에서 달튼 켈리로 교체됐다. 더럼은 멤피스에 연장 10회 끝 6-7로 졌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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