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SSG 랜더스 정의윤이 시즌 3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정의윤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2차전에 좌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1-4로 뒤진 7회초. 정의윤은 롯데의 바뀐 투수 진명호의 5구째 136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호 홈런으로 비거리 115m. SSG는 정의윤의 솔로홈런으로 점수를 2점 차로 좁혔다.
한편 롯데 진명호는 올 시즌 첫 1군 등판에서 첫 타자 정의윤에게 홈을 허용했다.
[SSG 랜더스 정의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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