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직구 스피드가 올라왔고, 변화구 회전이 좋아졌다."
키움이 16일 고척 한화전서 5-1로 완승했다. 박동원이 5회와 7회 한화 에이스 라이언 카펜터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공략, 연타석 좌중월홈런을 터트리며 승부를 갈랐다. 에릭 요키시는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4승을 챙겼다.
홍원기 감독은 "요키시가 7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전에 안 좋았던 모습이 좋게 바뀌고 있어 고무적이다 직구 스피드가 올라왔고 변화구 회전이 좋아졌다. 박동원의 홈런 2개로 이겼다 선수들이 일주일간 힘든 일정을 잘 소화했다"라고 했다. 이날 요키시의 투심 최고 구속은 145km까지 나왔다.
[홍원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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