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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이지혜가 둘째 임신 소감을 밝혔다.
이지혜는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소식 알려드리게 돼서 너무 기쁘다"라고 운을 떼고 "아직은 너무 초기라 조심스럽고 또 조심스럽지만 아무 일 없이 건강하게 잘 만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적었다.
이어 "#일일이답못드려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응원해주세요", "#태리동생이생겼어요", "#입덧지옥입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세 번째 시험관 시술로 둘째 임신에 성공한 이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혜는 남편을 끌어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딸을 향해 "태리야 동생 생겼어"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3살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태리 양을 두고 있다.
▲ 이하 이지혜 인스타그램 글 전문.
좋은소식알려드리게 되서
너무 기쁩니다
아직은 너무 초기라
조심스럽고 또 조심스럽지만
아무일없이
건강하게 잘 만날수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일일이답못드려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응원해주세요
#태리동생이생겼어요
#입덧지옥입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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