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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에인절스가 팀 전력에 큰 타격을 입었다. 간판타자 마이크 트라웃(30)이 종아리부상을 입어 전열에서 이탈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각) “LA 에인절스의 슈퍼스타 트라웃이 오른쪽 종아리 염좌 진단을 받아 10일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 에인절스는 트라웃의 복귀까지 6~8주가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트라웃은 두 말할 나위 없는 에인절스의 간판이다. 올 시즌도 36경기에서 타율 .333 8홈런 18타점 23득점으로 활약 중이었다.
트라웃은 지난 1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1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후 이닝을 교대하는 상황서 절뚝거리며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것. 곧바로 교체된 트라웃은 정밀진단을 통해 종아리 염좌 진단을 받았다.
MLB.com은 “에인절스는 승리에도 불구, 트라웃을 잃었다.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악재”라고 보도했다.
[마이크 트라웃.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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