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예능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제시가 자신의 첫 자작곡 ‘나이고 싶어’ 비하인드를 밝혔다.
20일 밤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 시즌3에 가수 제시가 출연했다.
이날 제시는 첫 자작곡 ‘나이고 싶어’에 대해 “제가 다 만들었다”며 “그때 제가 정말 밑바닥이었다. 어느 정도였냐면 저는 그냥 별로 살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왜 살아있지? 아무리 해도 아무도 날 받아주지 않고 사람들이 날 센 사람으로밖에 안 볼 거야. 이 이미지가 너무 싫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제시는 “그 어린 나이에. 너무 슬프지 않나. 그런데 정신 차리고 엄마, 아빠 생각만 계속했다. 내가 사라지면 우리 엄마, 아빠는 어떻게 될까 그런 생각밖에 안 했다”고 당시에 대해 전했다.
[사진 = KBS 2TV ‘대화의 희열3’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