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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박성광(40)의 아내 방송인 이솔이(33)가 시어머니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솔이가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문자메시지를 보면 이솔이는 밤 11시쯤 시어머니와 대화 나누며 남편 박성광이 야구 예능 '마녀들' 촬영을 나가 혼자 있다고 얘기하는 모습. 이에 시어머니는 "너가 촬영 가야 한디", "마녀들 하냐. 마녀로 너 나가야 한디"라고 다정하게 답했다.
이솔이는 "저는 야구를 못해서. 마녀는 잘할 수 있는데"라고 농담하더니 "어머님 농담이에요. 마녀 말구 천사할래용"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시어머니도 "그려 천사야 너는"이라고 화답했다.
이어진 대화에선 시어머니가 '사랑의 콜센터' 시청 중이라고 밝히고, 이솔이가 "영웅 님이 이 사실을 아셔야 하는데. 언젠가 꼭 뵙게 되면 제가 전달 드릴게요. 어머님의 찐 사랑을"이라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이다.
이솔이는 해당 대화를 공개하며 "어머님이 받아주셔서 다행이다..휴 앞으로는 무리수두지 말아야지 #임영웅님 #찐팬 #JGS여사님🙆🏻♀️❤️ (마녀들은 야구 유�Z 예능입니다아 ! 많은 시청부탁드려용 💖)"라고 전했다. 박성광은 댓글로 "ㅋㅋㅋㅋㅋ답기다리는 2분이 2년같았을것이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열었다.
[사진 = 이솔이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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