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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나비(36)가 산후조리원에 입소, 남편과 강제이별했다.
나비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박 7일의 병원 생활을 끝내고 오늘 산후조리원으로 들어가요. 원래는 남편 동반 입실이 가능한데 코로나 때문에 산모와 아기만 입실할 수 있어서 남편이랑은 빠이빠이. 여보 이제 헤어지자 잘 가"라며 "#남편의마지막자유시간 #2주동안잘지내 #강제이별 #쿨하게 #산후조리원 #조이야잘지내보자"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나비와 남편이 서로를 다정히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미소 짓고 있는 나비와 얼굴 가득 아쉬움을 담은 남편의 상반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나비는 남편이 생후 6일 된 아들을 품에 안고 애틋하게 바라보는 모습도 공개했다.
나비는 지난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 지난 16일 결혼 2년 만에 첫아들 조이(태명)를 품에 안았다.
[사진 = 나비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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