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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해외 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앨범을 발표했다.
21일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데뷔 앨범 '사워(SOUR)'가 발매됐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11개 트랙이 담긴 이번 앨범의 전곡 작사에 참여했으며, 지난 1월 발매된 데뷔 싱글이자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기록한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앨범의 모든 수록곡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직접 겪은 연애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연애를 하면서 'SOUR'(뜻대로 되지 않는)해질 수 있는 관계를 직접적으로 묘사한 가사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텅빈 방에 있는 피아노 앞에 홀로 앉아 슬픈 노래를 만드는 것만큼 즐거운 일이 없다"라며 "가장 좋아하는 일이고, 많은 사람들이 내 노래를 들으며 공감하고 혼자가 아니라고 느낄 수 있게 해 줄 수 있어 정말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발매된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데뷔 싱글 'drivers license'는 발매 직후 8주 연속 빌보드 HOT 100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연이어 발매된 싱글 '데자뷰(deja vu)' 역시 빌보드 HOT 100 차트 8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이 가운데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지난 6일 진행된 미디어 인터뷰에서 데뷔 앨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부터 K팝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블랙핑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소망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하루 빨리 한국에 가서 다양한 문화를 접해볼 수 있길 바란다"라며 "많은 사랑과 응원 감사하다"라고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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