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김동민, 도휘에드가그룹과 메인스폰서 계약 체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국가대표 출신 김동민이 메인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도휘에드가는 21일 “김동민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동민은 이날 계약으로 도휘에드가가 적힌 모자를 쓰고 남은 2021시즌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를 누비게 됐다.

1998년생인 김동민은 2017~2018년에 국가대표를 지냈으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단체전 동메달리스트로 큰 주목을 받았다.현재 2021시즌 코리안투어에서는 제네시스 포인트 27위를 달리고 있다.

계약을 추진한 고유코리아 윤주식 본부장은 “국가대표 시절부터 힘든 훈련 일정도 빠짐없이 소화하는 성실함과 더불어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것이 김동민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이다” 라며 “김동민 선수가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민은 “프로데뷔 후 첫 걸음을 도휘에드가그룹과 함께하게되어 감사드리고 , 내 가능성을 믿어준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휘에드가그룹은 "자회사인 고유코리아와 합작, 김동민 이외에도 KPGA 투어와 K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19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동민. 사진 = 도휘에드가그룹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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