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성동일의 개딸 김유정이 반전 취미를 뽐냈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바퀴 달린 집2'에는 성동일의 딸, 김희원의 조카, 임시완의 여동생으로 작품에서 인연을 맺은 김유정이 새 손님으로 등장했다.
김유정은 "캠핑은 간이집을 가지고 다니는 느낌이라 나만의 공간이 있으니까 좋다"며 "혼자 있으면 씻을 필요가 없으니까 숲 아래 냇가에서 세수만 했다"고 캠핑 고수의 느낌을 물씬 풍겼다.
새 앞마당인 천마산 잣나무 숲은 김유정이 실제 솔로 캠핑을 즐긴 장소로 임시완은 "혼자 와서 3박 4일을 묵고 간다더라"며 놀라워했다.
성동일은 김유정을 진짜 딸처럼 살뜰히 챙겼다. 임시완이 김유정에게 집을 구경시켜주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자 "시완아 너 내 딸한테 너무 눈웃음치지 말고 과도한 친절을 베풀지 말라"라고 경고하는가 하면, 김유정이 김희원을 돕기 위해 나서자 "내 딸 일 시키지 마"라며 버럭 하기도 했다.
시원한 잣국수 한 상을 차려 둘러앉은 삼형제와 김유정은 찐가족 케미를 자랑했다.
성동일은 "유정이 눈을 보면 너무 예쁘다. 배우로서 정말 타고난 눈"이라며 칭찬했고, 김희원은 "어릴 때 모습 그대로 성인이 되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 그대로 컸다"며 신기해했다.
자주 가는 낚시 스팟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정도로 반전 취미 생활을 공개한 김유정은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과 첫 송어 낚시 도전에도 나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승부욕이 발동한 김유정은 낚시 두 시간 만에 물고기를 낚아 올리기도 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