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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엠마 왓슨이 연인 레오 로빈튼과 길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데일리메일은 24일(현지시간) 엠마 왓슨이 레오 로빈튼과 편안한 차림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엠마 왓슨은 화장기 없는 생얼로 LA 시내를 돌아다녔다. 특히 레오 로빈튼의 허리를 꼭 감싸안으며 애정을 과시했다.
레오 로빈튼과 21개월째 사귀고 있는 엠마 왓슨은 빨간색 심장이 새겨진 통통한 스웨터 위에 커다른 검은색 재킷을 입었다. 그녀는 크림과 베이지색 디자인의 헐렁한 핀스트립 바지를 입고, 토프 컨버스 신발을 신었다.
이들은 스타벅스로 향할 때 코로나 마스크를 착용했고, 엠마는 초콜릿과 크림 프라푸치노를 들고 있었다.
앞서 엠마 왓슨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친애하는 팬 여러분께. 제가 약혼했거나 하지 않았거나, 배우로서 커리어가 끊어진 건 아닌지 여러 소문이 인터넷에 떠도네요. 옳든 아니든 그런 소문은 클릭을 유도하는 수단들일 뿐”이라고 했다.
이어 “그 동안 제게서 온 소식은 제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대로 조용히 대유행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가정해 주세요. 사워도우 빵을 만들지 못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돌보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바이러스를 퍼뜨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당신이 이 낯선 시대에 있을 수 있는 만큼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당신에게 많은 사랑을 보냅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LA데이트는 트위터로 은퇴설을 부인한 엠마 왓슨의 첫 공개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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