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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2월 삼혼을 한 코미디언 엄영수(개명 전 엄용수)가 재미교포 사업가인 10세 연하 아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엄영수는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이하 '기적의 습관')에 출연해 "아내와 연예인과 팬으로 만난 인연이 결혼으로 이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손범수는 "세 번째 결혼이다"라고 말했고, 한의사는 "나는 한 번도 못 해본 결혼을 세 번씩이나... 나는 심지어 요새는 젊은데 체력이 달려서 연애도 잘 못하고 있다. 그런데 결혼을 세 번 했다니 체력이 대단한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러자 손범수는 "사랑도 체력전이다. 체력엔 자신 있는지?"라고 물었고, 엄영수는 "한번 아내를 만나러 가면, 멀잖아 미국이. 비행만 13시간! 그리고 거기 한 3~4주 머문단 말이야. 또 한국에 오게 되면 코로나19 때문에 자가 격리를 2주 하고. 그래서 아내 한번 만나는데 거의 두 달이 소비가 돼. 그러니까 체력이 없으면 안 되는 일이다"라고 답했다.
[사진 = tv chosun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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