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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유쾌한 일상을 공유했다.
25일 김재우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신혼 애송이들 잘 들어.. 사위들의 고자질은 국경을 초월한단다. 우리 형님(아내 언니 남편) 독일인이거든.. 지금 고자질 중인데 구글 번역기 돌리더라.."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먼저 공개된 사진에서는 김재우가 활짝 웃으며 뒤편에 자리한 가족들을 찍고 있다. 가족들은 휴대폰을 보며 즐거운 듯 함께 미소짓는다. 특히 독일인 '형님'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이어지는 두 번째 사진에서는 휴대폰 화면의 정체가 드러났다. 번역기의 일부가 공개되며 "다른 사람들 앞에서 아내는 항상 천사처럼 보이고 행동합니다. 이것이 그녀가 그렇게 인기 있는 이유입니다. 그녀를 믿지 마십시오"라는 멘트가 적혀 폭소를 유발한다. 아내를 장난스럽게 고자질하는 모습이다.
이를 본 네티즌은 "가족들마저 개그팀 같아요", "아 진짜 웃겨서 배 아팠어요", "번역기 말투로 보니까 더 빵 터졌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김재우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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