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맛집' 박미선 "양치승, 처음엔 무서웠다…양서류 느낌 비슷해"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스포츠트레이너 양치승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전 KBS 1TV '신장개업 운동맛집'(이하 '운동맛집')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전혜란PD, 코미디언 박미선, 허경환, 스포츠트레이너 양치승이 참석했다.

이날 박미선은 "캐스팅 이유를 아직도 모르겠다. 제가 운동 이미지는 없다. 건강한 이미지는 아니고 스튜디오에 앉아 떠드는 이미지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양 팀장님이 무섭기도 했다. 실제로 보니 키도 조금 작으셔서 마음이 놓였다. 자꾸 보다 보니 거울 보는 것 같은, 같은 양서류의 느낌이 난다. 눈 같은 게 비슷하다. 정이 가는 스타일이더라"라고 해 폭소케했다.

한편 '운동맛집'은 운동이 필요한 의뢰인이 주문을 하면 맞춤형 운동을 집으로 배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7시 20분 방송.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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