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이날 두 번째 피홈런을 허용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모두 공략 당했다.
양현종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두 번째 피홈런을 허용했다.
1회 시작부터 피홈런을 허용한 양현종은 2회에도 큰 한 방을 허용했다. 양현종은 2회말 선두타자 호세 이글레시아에게에 볼넷을 내준 뒤 제라드 월시에게 4구째 82.3마일(약 133km) 체인지업을 통타당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었으나, 메이저리그 데뷔 후 5개째 피홈런을 맞았다.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