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능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성시경이 '도화살 향수'의 효과에 대해 말했다.
26일 오후 케이블채널 KBS Joy 새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이 첫 방송됐다.
증권 회사 센터장인 증권맨 실연자에 이어 비대면 실연품 의뢰가 들어왔다. 택배로 온 실연품은 향수였다. 연애 경험이 전무하다는 26살 실연자는 SNS에서 뿌리기만 하면 인기가 높아진다는 '도화살 향수'를 사모으기 시작했지만 모태 솔로 인생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고.
성시경은 이 향수의 향을 맡고는 "사실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서 우리가 함부로 뿌리면 안 된다고 하기엔 뭐하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거다. 만약 제게 어떻냐고 물어보면 그냥 깨끗하게 씻는 게 중요하다. 향수 별로 안 좋아한다.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땀 냄새 나도 좋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사진 = KBS Joy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