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북한이 2022 카타르월드컵 2차예선에 불참함에 따라 북한과의 월드컵 예선 경기 결과가 무효처리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순위 결정 방식을 발표했다. 북한은 다음달 고양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 불참하는 가운데 북한의 월드컵 2차예선 전적은 무효처리가 됐다. 한국은 평양에서 열린 북한과의 월드컵 2차예선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었다.
이에 따라 당초 H조 2위였던 한국은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하게 되어 골득실에서 레바논(승점 7점)에 앞서며 조 1위로 올라서게 됐다. 레바논은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반면 조 1위였던 투르크메니스탄(승점 6점)은 조 3위로 하락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순위는 승점, 골득실, 다득점, 페어플레이점수, 추첨 순으로 결정된다. 각조 1위팀은 최종예선에 진출하고 각조 2위 8개팀 중 성적순으로 상위 4개팀이 최종예선에 합류한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5일부터 13일까지 고양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레바논을 상대로 월드컵 2차예선을 치른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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