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도성수와 파티 초밥 키스…달콤한 요리 교실 ('홍TV')[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홍지민이 남편 도성수와 알콩달콩 요리 솜씨를 뽐냈다.

홍지민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지민TV [HongTV]'에 '건강 레시피ㅣ오늘은 파티초밥? 둘 사이에 무슨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지민은 셰프 복장을 갖춰 입은 도성수와 파티 초밥 만들기에 도전했다. 도성수는 "그동안 많이 보셨을 거다. 저희가 방송도 했었고 홍지민 씨가 또 좋아하신다. 파티 초밥이다"라고 요리를 소개했다. 도성수는 "사실 재료를 써는 것밖에 없다. 그러나 해놓고 막상 먹어보면 너무 맛있다"라고 설명했다. 홍지민 역시 "다이어트에 최고"라고 거들었다.

파티 초밥의 재료는 계란 지단, 닭가슴살, 파프리카, 단무지, 오이, 김. 홍지민은 "속 재료는 취향에 따라 바꿀 수 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도성수는 재료를 썰며 "최대한 가늘게 해야 맛있다. 그래야 재료를 이것저것 많이 올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창 재료를 써는 도성수의 옆에서 홍지민은 플레이팅을 도왔다. 홍지민은 "별다른 레시피가 없다. 소고기나 버섯, 월남쌈에 들어가는 다양한 재료를 기호에 따라 넣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찰떡 호흡에 파티 초밥 재료 손질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홍지민은 능숙한 칼질 솜씨를 뽐내는 도성수에게 "습득하는 게 빠른 것 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도성수는 "배우는 건 빨리 배우는데 싫증이 빠르다. 오래 가질 못한다"라고 쑥스러워했다. 그러자 홍지민은 "어떻게, 저는 싫증 안 나냐. 저는 오래가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도성수는 재료 손질을 끝내고 김을 꺼냈다. 홍지민은 "그냥 날 김을 원하시는 사이즈로 자르면 된다"라고 거들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와사비와 간장으로 파티 초밥을 찍어 먹을 소스를 만들었다.

파티 초밥이 완성되자 홍지민은 "칼로리도 적고 영양도 잡을 수 있는 레시피"라고 뿌듯해했다. 영상 말미, 두 사람은 파티 초밥을 나눠 먹는 키스까지 선보였다. 부끄러운 듯 웃는 도성수에게 홍지민은 "어쩔 수 없다. 내가 좋아하니까. 전 사랑의 다섯 가지 언어가 스킨십이다"라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홍지민TV [HongTV]'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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