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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독일 언론이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풋볼웍스는 2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설이 영국 현지 언론에서 재점화됐다'고 전하면서도 '바이에른 뮌헨의 재정 상태를 고려하면 뜬금없다. 손흥민 영입을 위해선 바이에른 뮌헨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3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재계약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지난 26일 '토트넘은 손흥민이 다음시즌 팀에 잔류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주급 20만파운드(약 3억 2000만원) 이상의 금액으로 5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7위로 마친 가운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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