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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LA 에인절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의 선발 등판이 하루 연기됐다.
오타니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맞대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에인절스는 오타니는 선발 등판을 하루 연기했고, 패트릭 산도발이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오타니는 이날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부상으로 인한 등판 연기는 아니다. 조 매든 에인절스 감독에 따르면 오클랜드 구장으로 가는 베이브릿지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에인절스 구단 버스가 발이 묶였다. 오타니는 급히 대중교통 타고 구장에 도착했지만, 투구를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아 등판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에인절스는 저스틴 업튼(좌익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앤서니 렌던(3루수)-자레드 월시(1루수)-후안 라가레스(중견수)-호세 로하스(2루수)-타일러 와드(우익수)-드류 부테라(포수)-데이비드 플레쳐(유격수) 순으로 선발 출장한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 = APF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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