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PGA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2라운드가 기상악화로 취소됐다.
27일부터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 서코스(파72, 7284야드)에서 진행 중인 이번 대회 2라운드가 취소됐다. KPGA는 28일 "오전 11시 기준 둘째 날 경기를 취소하고 54홀로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악천후(호우, 낙뢰)로 인해 최우선적으로 출전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했고,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없다는 주최사 KB금융그룹과 KPGA 경기위원회 판단으로 취소를 결정했다. 29일 2라운드 진행 후 컷오프를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1라운드서 서형석이 6언더파 66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기상악화로 한 라운드가 취소된 건 2020년 10월 제주도에서 열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 둘째 날 경기가 취소된 이후 약 7개월만이다.
[이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