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솔레어)과 유소연(메디힐)이 2연승을 거뒀다.
고진영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 6777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달러) 1조 예선서 카롤라인 마손(독일)을 1홀 차로 이겼다.
고진영은 전날 네탈리 걸비스(미국)를 누른데 이어 2연승을 거뒀다. 마손을 상대로 2번홀, 9~10번홀, 13~14번홀을 잡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1조에선 마손과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1승1패로 공동 2위, 걸비스가 2패로 최하위다.
11조의 유소연도 지은희를 3홀 남기고 4홀 차로 누르고 2연승했다. 지은희는 1승1패로 2위다. 이미림이 1무1패로 3위다. 이밖에 14조의 이정은6는 1승1무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15조의 박희영은 1승1무로 공동선두다. 박성현은 1승1패로 3위.
2조의 박인비는 첫 승을 거뒀다. 셀린 부티어(프랑스)를 3홀 남기고 5홀 차로 눌렀다. 1승1무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3조의 김세영은 2무로 2위, 6조의 신지은은 1승1패로 공동 2위다. 김효주는 2패로 최하위. 7조의 이미향도 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10조의 허미정은 1무1패로 공동 3위.
[고진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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