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김현수가 시즌 8호 홈런을 작렬시켰다.
김현수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4차전 홈 맞대결에 좌익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8회 짜릿한 손맛을 느꼈다.
2-1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8회말. 김현수는 바뀐 투수 오주원의 2구째 136km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8호 홈런으로 비거리 125m.
김현수는 이 홈런으로 지난 21일 SSG전 이후 5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LG는 한 점을 더 달아나 3-1로 앞서게 됐다.
[G 김현수가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 vs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8회말 솔로홈런을 터뜨린 뒤 덕아웃서 환호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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