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지한솔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지한솔은 29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 6546야드)에서 열린 2021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총상금 8억원)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다.
지한솔은 1라운드서 8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그리고 이날 1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6~7번홀, 10~11번홀, 14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단독 2위 하민송(12언더파 132타)에게 1타 앞섰다.
지한솔은 KLPGA를 통해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속도 좋지 않았고 첫 홀은 손이 떨렸다. 완주만 하자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그래서 더 정신을 다잡았던 것 같다. 처음에는 샷 거리감이 잘 안 맞았는데 경기를 하다보니 거리감을 찾았고 퍼트도 잘 따라줘서 괜찮았다. 어제에 비해 샷이 조금 아쉽긴 했다"라고 했다.
안나린이 11언더파 133타로 3위, 정지민2, 장하나, 강예린, 송가은이 9언더파 135타로 공동 4위, 박현경, 유해란이 8언더파 136타로 공동 8위, 정슬기, 박채윤, 박서진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0위다.
[지한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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