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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가수가 아닌 프로듀서로서 맞붙게 된 박진영과 싸이의 흑백 투샷은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이들이 어떤 보이그룹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감을 갖게 한다.
또 하나의 포스터에서는 거리를 둔 채 대척점에 서 있는 박진영과 싸이의 모습이 공개되며 JYP와 P NATION, 개성 강한 두 기획사 수장들의 양보 없는 보이그룹 프로듀싱 대결을 예고 하고 있다.
‘라우드’는 앞서 틱톡 공식 채널 등에 참가자 프로필 영상을 최초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평범한 모습으로 등장한 소년들은 강렬한 비트와 함께 180도 변신한 반전 비주얼을 선보여 벌써부터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
오는 6월 5일 토요일에 참가자들의 첫 모습이 공개되는 가운데, ‘라우드’는 ‘펜트하우스3’와 함께 SBS 하반기를 책임질 금토 투톱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특히, 첫 회는 135분 편성이라는 파격 분량으로 화려한 첫 시작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라우드’는 6월 5일 토요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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