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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CJ ENM이 5년간 5조원을 콘텐츠에 투자해 글로벌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CJ ENM 강호성 대표이사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양방향의 커뮤니케이션으로 고객의 취향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콘텐츠 제작 형태를 다변화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완결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 대표는 "올해만 8,000억원의 콘텐츠 투자 비용이 잡혀 있고, 향후 5년 동안 5조원 규모 이상의 콘텐츠 투자를 실행할 계획"이라며 대규모 콘텐츠 투자를 예고했다.
[사진 = CJ ENM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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