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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탈리아 현지 언론이 유벤투스의 김민재 영입설에 주목했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1일(현지시간) '유벤투스가 지켜보고 있는 선수 중 한명은 김민재다. 김민재는 피지컬에 강점이 있고 판 다이크와 비교되는 선수'라며 '기술도 뛰어나다. 기술도 뛰어나다. 사수올로와 함께 김민재를 이탈리아로 데려오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포르투갈 매체 SIC노티시아스는 '김민재가 유벤투스로 간다'며 '유벤투스와 2025년 6월까지 계약할 것이다. 유벤투스는 김민재와 합의에 도달했고 바이아웃 금액은 4500만유로(약 608억원)'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소속팀 베이징 궈안(중국)과 올해 12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유벤투스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에 성공할 경우 김민재가 올해 말까지 사수올로에서 임대활약을 펼친 후 2022년부터 팀에 합류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벤투스는 베이징 궈안과 김민재 이적 합의에 실패할 경우 김민재의 계약이 만료된 후 이적료 없이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유벤투스 이적설로 관심받고 있는 김민재는 그 동안 토트넘(잉글랜드)과 라치오(이탈리아) 등의 이적설로 주목받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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