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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송강과 한소희가 발칙한 청춘 연애를 그린다.
2일 종합편성채널 JTBC '알고있지만,'(극본 정원 연출 김가람) 측은 송강과 한소희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설렘을 자극했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의 하이퍼리얼 로맨스를 그린다. 사랑 앞에서 불안하고 불완전한 청춘들의 연애를 가감 없이 그려갈 두 배우의 시너지가 기대를 높인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송강, 한소희의 싱그러운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유나비의 손길에 장난스러운 웃음으로 답하는 박재언의 모습이 설렘을 자극한다. 하지만 '연애를 꼭 해야 되는 거야?'라는 문구는 알쏭달쏭한 박재언의 속내에 궁금증을 더한다.
자신의 볼을 콕 찌른 박재언의 장난에 새초롬한 표정을 짓는 유나비의 얼굴은 싱그러운 청춘 연애의 설렘을 고스란히 전한다. 이어진 '이 남자, 심장에 해롭다'라는 문구는 위험한 남자 박재언에게 속수무책으로 빠져드는 유나비의 속마음을 표현해 예측 불가 로맨스를 예고한다.
제작진은 "서로를 향한 강렬한 끌림에서 시작된 두 청춘의 관계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연애의 복잡다단한 감정변화를 세밀하게 주고받을 송강, 한소희의 시너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알고있지만,'은 오는 19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사진 = 비욘드제이, 스튜디오N, JTBC 스튜디오]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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