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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미국 밴드 마룬5(Maroon 5)의 일곱 번째 정규앨범 '조르디(JORDI)'가 11일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7년 발매한 '레드 필 블루스(Red Pill Blues)' 이후 4년 만이다. 리드 보컬 애덤 리바인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마룬5의 전 매니저였던 조던 펠드스타인을 향한 추모의 뜻을 담아 그의 애칭을 앨범명으로 지었다. 특히 오랜 친구를 기억하기 위한 추모의 방식으로 사랑과 그리움의 이야기가 담긴 14개의 곡들로 채워졌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모리즈(Memories)'를 비롯해 '노바디즈 러브(Nobody's Love)', '뷰티풀 미스테이크(Beautiful Mistakes)' 등 다채로운 곡들이 포함되어 있다.
애덤 리바인은 본인의 공식 SNS를 통해 "조던 펠드스타인이 매일 그립다"라며 "밴드의 시작부터 함께했고, 모든 과정을 함께해 준 그를 기억하기 위해 밴드의 중요한 작업물에 그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 사랑해요 JORDI"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룬5는 최근 하반기 북미 투어 일정을 확정 지은 바 있다.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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