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고양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레바논전 역전골과 함께 약 20개월 만에 A매치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13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최종전에서 후반 20분 역전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패스를 이어받은 남태희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하는 상황에서 레바논 수비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오른발 슈팅으로 레바논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레바논전 득점과 함께 지난 2019년 10월 열린 스리랑카와의 월드컵 2차예선 경기 이후 20개월 만에 A매치에서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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