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키움이 박동원을 4번, 이용규를 5번 타순에 기용해 득점력 극대화를 노린다.
키움 히어로즈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키움은 서건창(2루수)-김혜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동원(포수)-이용규(우익수)-박병호(1루수)-박주홍(중견수)-데이비드 프레이타스(지명타자)-전병우(3루수)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최원태. 키움이 상대할 LG 선발투수는 앤드류 수아레즈다.
이용규는 키움 입단 후 처음으로 5번타자 자리에 배치됐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용규가 어제(16일) 7회 대타로 나와 안타를 치면서 공격에 활로 생기고 활기가 보였다. 오늘은 공격의 흐름에 좋은 영향을 기대하는 측면에서 중심타선에 배치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용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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