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KIA 우완 사이드암 박준표가 전날 위기서 갑자기 강판한 이유가 있었다.
KIA 관계자는 26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박준표는 우측 팔꿈치 굴곡근 염좌로 재활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2주 정도 쉰 뒤 재활 절차를 밟는다. 올 시즌 박준표는 22경기서 2승3패4홀드 평균자책점 8.69로 부진하다.
지닌해 50경기서 7승1패6세이브11홀드 평균자책점 1.57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페이스가 좋지 않다. 25일 고척 키움전서는 8회말 시작과 함께 마운드에 올랐으나 2사 만루서 갑자기 내야수 최정용으로 교체됐다. 최정용이 김혜성에게 좌측 3타점 2루타를 맞으면서 흐름을 완벽히 넘겨줬다.
KIA는 이날 박준표와 함께 전날 선발투수 이민우도 1군에서 말소했다. 김현수와 서덕원을 1군에 등록했다.
[박준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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