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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 생산을 멈췄다.
최지만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92타수 24안타 타율 0.261.
최지만은 2-0으로 앞선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워싱턴 왼손 선발투수 존 레스터를 만났다. 볼카운트 2S서 3구 89마일 컷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2-2 동점이던 3회초에는 1사 2루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1B서 2구 싱커에 1루 땅볼로 물러났다. 2루 주자 완더 프랑코를 3루에 보내는데 만족했다.
최지만의 세 번째 타석은 5-7로 뒤진 5회초였다. 1사 주자 없는 상황, 1B1S서 싱커에 방망이를 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네 번째 타석은 5-11로 뒤진 8회초였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우완 리네 하퍼에게 1S서 2구 86마일 포심패스트볼에 2루 땅볼로 돌아섰다. 결국 연속경기안타를 3경기로 끝냈다.
탬파베이는 워싱턴에 6-15로 대패했다. 3연패하며 47승34패가 됐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워싱턴은 4연승하며 40승38패가 됐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 유격수 트레이 터너는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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