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 'Brrrr Friends' 마무리 "후라이 안녕…응원 부탁드린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가 네이버 나우 'Brrrr Friends' 마지막 방송을 진행한다.

1일 피오가 진행하는 'Brrrr Friends'가 막을 내린다. 지난해 3월 11일을 시작으로 약 1년 3개월 동안 방송한 'Brrrr Friends'는 피오가 절친인 송민호와 함께 호스트로 진행하는 오디오쇼다.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콘셉트의 이 방송에서 피오는 호스트 �y알로서 솔직 담백한 입담과 함께 블락비 태일, 나영석 PD, 옹성우, 신예은 등 다양한 게스트들과의 케미로 청취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피오는 소속사 세븐시즌스를 통해 "쏭알(송민호)과 함께 재미있게 방송을 시작한 지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는데 마지막 방송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y알'은 안녕이지만, 또 다른 활동들로 후라이(청취자 애칭) 여러분을 만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피오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마우스'에서 신형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어 연극 '올모스트, 메인(Almost, Maine)' 서울 공연과 부산 공연을 성료하며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과 티빙 '스프링캠프' 등에서 꾸준히 쌓아온 예능감으로 오는 11일에는 tvN '대탈출4'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피오가 진행하는 'Brrrr Friends' 마지막 방송은 이날 오후 9시 공개된다.

[사진 = 세븐시즌스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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